본인이 착하다거나 또는 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말한다.

"난 누구든 다 이해할 수 있다"

제일 나쁜 인간들이다.

왜냐면 그들은 인성이 모자라는걸 넘어선 악인들의 악행까지도 이해해주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이 지금 이 사태까지 몰리게 된 이유는

착한게 아니라 착한 척 했던 사람들의 오만한 방관부터 시작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국 사회에 전반적으로 깔린 착한 척 하는 무관심.

그러니 만만하게 보이는 것이다. 내 자신의 사회생활이든, 국민들을 개돼지로 보는 황제, 여왕들이건.

할 말을 하면 욕먹는 사회가 사람들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았다.

그러나, 지난 12일에 열렸던 100만 시민이 넘게 모인 촛불집회는

마지막 순간에 가슴 속 깊이 담아뒀던 열기를 보여줄 수 있다는것을 세계에 알린 순간이였다고 본다.

희망이 있는 한 기회는 또 다시 올 것이라 믿기 전에

무관심이 관심으로 변한 지금 이 순간이 계속되어야 한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1. 2016.11.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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