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출근 전

자전거에서 낙차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그 상태로 야간근무를 끝내고 아침 8시 잠에들려고 하니

팔이 왠지 느낌이 심상치 않아 병원을 찾았습니다.

엑스레이상에는 뼈에 이상이 보이지않아 초음파검사를 실시해보니

팔꿈치에 피가 고여있었네요. 확인되자마자 주사기로 피를 빼는데 .. 정말 아프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깁스를 하고 직장에 가 13일간의 병가를 받아냈습니다...놀때가아니거늘...망했네요..

일단 현실로 다시 멘탈을 잡고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건 식량이었습니다.

이 미친놈이 얼마전에 새 자전거를 구입해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길가에 나앉게 생긴터라

배달음식으로 때우기에는 자금이 부족하다는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병원비도..아오...9만원....ㅠㅠ

집에 도착하자마자 며칠간의 식량을 앱으로 주문하여 받았습니다.

(오뚜기라 쓰고 뭐라 읽는다?)

갓뚜기 3분시리즈 쇠고기카레,햄버그스테이크,데리야끼치킨,백세카레

갓뚜기 냉동식품인 불닭철판볶음밥, 새우볶음밥, 베트남 쌀국수

갓뚜기 통단팥죽, 새송이쇠고기죽, 영양닭죽, 옛날 육개장

햇반 흑미밥과 일반밥 작은공기(큰 공기는 저에게 너무 많습니다)

바나나 약 1.2kg, 우유 1000ml, 두부는 갈아서 먹을 예정입니다.

백설만두는 야식용.

4일치 식량입니다.

인스턴트 식품의 향연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오늘부터 13일간의 일들을 기록하도록 하겠습니다.

할 일도 없으니...허헛...

+ Recent posts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