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가 2일째

아침 일찍 깨어나 다쳐서 깁스된 오른팔을 보며 오늘 하루는 대체 뭘 하고 보내야 잘보냈다고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방을 둘러보았습니다.

가장 시급했던건 다른것도 아닌 청소였습니다...이노무자슥이 일한답시고 청소도 제대로 안하고 ㅠㅠ

아침은 간단하게 죽으로 해결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이 말도안되게 드러운 방구석들에 대한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도 못한 어마어마한 먼지들 덕분에 청소는 점심시간을 넘어서려 하여

점심만 후다닥 먹고 약먹는것도 잊어버린 채 미친듯이 청소를 하고 마무리로 빨래를 하니(청소 결국 다 끝내지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후 6시가 넘었더군요 ㄷㄷ

청소 중간 사진. 깨끗합니다 후훗.

냉장고에 붙여진건 일주일치 약 입니다. 하나씩 하나씩 때서 먹기 편합니다.

베란다가 관건이였습니다. 걸레를 몇번 빨았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창틀을 보고있자니 이노무인간이 얼마나 게을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전부 왼손으로만 청소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ㅠㅠ..

저녁은 지인분들의 저녁식사초대로 닭백숙과 닭죽을 먹고 왔다지요. 후훗. 닭은 언제 먹어도 닭같아서 좋습니다.

병가 2일째의 하루를 마칩니다.

내일은 뭘 할지 고민좀 하다가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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