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의 시작은 내가 만든 랩사모 였다는걸...

벌써 8년 전이군.

그 후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틴랩사모 라는게 생기고 JJK가 랩어택이라는걸 이끌고 있더군.

많은게 기억난다. 덥고 돈도없지만 정말 즐겨서 하던 시기라 많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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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앨범 작업을 위해 서울로 올라간 나.

시도와 재준이가 도와주기로 하고 JJK도 집으로 놀러왔었다.

그리고 우린 녹음했다. 원래 녹음하려던 계획은 있었지만 가사 주제는 당시 랩사모 내에서 있었던 일로 갑작스럽게 정해졌었다.

<보라돌이>

무덥고 끈적한 날씨의 어두운 밤
문득 편질 쓰기 시작해. 시작은 "안녕 R"
너를 떠났던 날 정든 내 집을 떠나는
느낌마져 들었다만 지금 보면 hell nah.
R이 하는 짓을 보고 있으면 지난 날
내가 쏟아부었던 열정이 아까워져 와.
와 shit 끼리끼리 모여 하는 짓이란
내용 없는 비실한 연애 소설같은 이질감.

<뚜비>

공명심과 그 어떤 이기주의
무너진 것은 예전 나와 다른 친구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쌓아올린 발전이란 성과
내가 떠난 뒤에 니 모습은 부질 없는 영광
하나만을 바라보는 네게 느낀 실망과
이 편질 보며 니가 느끼게 될 긴장감
아쉬움을 담은 말을 MIC에 담아
내게 보낼께, 내 메시지를 니 두 귀로 받아

<나나>

나 뒤늦게 후회가 되는건
'거듭된 타인들의 행동'
'새로움의 창조적의미 어리석게 묻혀버린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발상과 악상은
내 과거의 생각 표현물을 변질시켜버린것'
제 아무리 노력을 해도 마무린 다 너희 애들
멋대로 맘대로 한대로 안좋은짓거리들뿐
배신감을 대신하는 개시발것들 내시발점을 깨버린것
곧 돌려받을 것이니..

<뽀>

OK, 옛날 옛적에, 그 놈들을 맨 처음에 봤을땐
어째 랩좀 해 보려고 모인 순수한 모임이었어, 애초에
"즐기려 했을 뿐이니까"이라며 내조해주는게 아니었어
내 style을 개조해 freestyle을 해대고, 붐박스를 들이대고
자만의 태도로 제대로 돌아가는게 없어, oh, no. wait!
오해하지마, 절대로 너의 뒷땅까는게 아냐
마냥 답답했을뿐야, So don't go away


<뽀>

R에게, We built u son.
앨범 위에 너의 이름은 의미없는 질주였어.

<보라돌이>

Yo
Hold ya gun tite and get ya name back.
Keep ya eyes on. The name ain't shameless.

<뚜비>

다른 누군가에게 빼앗긴 네 이름을 찾아.
바른 길을 벗어나지 말고 그 끝까지 따라.

<나나>

그리고 흔들리지말고 결심할걸 명심해라.
내 심장이 뛰고 있는 마지막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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